나투라비타, '베이비페어'서 자연 유래 유아 세제 선보인다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나투라비타(NATURAVITA)'가 자연 친화적 유아 세제를 필두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다. 나투라비타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에서 개최될 '제79회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친환경 유아용 캡슐 세제 제품을 선보인다.

나투라비타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자연의 순수함과 생명력을 전달한다’는 경영 철학을 널리 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업계 내 유아용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유아용 캡슐 세제, 건조기 시트 등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한 화학 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발암성 1등급 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25mg/kg) 초과 검출돼 리콜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이는 화학제품안전법 제10조를 위반한 사항이다. 이에 따라 부모들 사이에서 안전한 유아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나투라비타는 유아용 제품의 모든 성분을 엄격히 선별하여 안전성, 효능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 비전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될 나투라비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아이올클린(I ALL CLEAN)’ 유아 캡슐세제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구현한 제품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순한 중성세제로 피부 자극 및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테스트에서 미세플라스틱, 메틸파라벤, 에탄올, 납, 나프탈렌 등 총 31종의 유해 물질이 불검출됐다.

아울러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간균 등에 대한 99.9% 항균 효과가 입증돼 안전성 및 위생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나아가 이 제품은 덴마크의 9중 분해효소 기술을 적용한 중성세제 아이올클린은 기존 약알칼리 세제 대비 우수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나투라비타는 환경적 안전성에도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아이올클린 유아 캡슐세제는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유럽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했다. 생활 속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성능도 인정받아 실내 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냄새 걱정을 줄여준다. 더불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없는 향을 사용하여 72시간 향 지속성 테스트도 완료했다. 따라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유아들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투라비타 최윤희 대표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모든 면에서 안전해야 하는데 특히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철저히 검증하고 자연에 가까운 순수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나투라비타는 자연의 힘을 담아낸 제품을 통해 부모와 아이에게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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