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올가이드] 나에게 맞는 ETF 찾아보기
아직 투자처를 확정하지 못했다면,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나 단기 채권형 ETF가 좋은 대안이다. 매일 추종하는 일할 금리가 ETF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돈이 놀지 않고, 필요할 때는 주식처럼 매도해 쓸 수 있어 현금성 자산을 관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CD 금리
스마트한 현금 관리 방법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추종하는 ETF는 매일 CD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복리로 쌓아주는 구조로 CD 금리가 마이너스(-)로 가지 않는 이상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단 하루만 투자해도, 금액이 얼마라도, 아무런 조건 없이 CD91일물 금리를 365로 나눈 수준의 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CD91일물 금리는 은행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할 때 적용되는 금리인데, 3.51%에 달하고 있어 아주 매력적인 수준이다(2024년 11월 4일 기준).
현재 업계에 CD 금리 ETF가 다수 상장돼 있는데, ETF 주당 가격을 고려하는 것도 상품을 선택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TF를 매수할 때는 유동성공급자(LP)의 ‘팔자’ 가격에, 팔 때는 유동성공급자의 ‘사자’ 가격에 팔게 되는데, ETF 가격의 호가 단위는 ‘5원’으로 정해져 있어, 유동성공급자가 아무리 가격을 촘촘하게 제출한다고 해도 매매 시 ‘5원’의 기회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ETF의 주당 가격이 높을수록 거래 비용 비중이 작아져 경제적인 매매가 가능해진다(예를 들어 주당 가격이 100만 원일 경우, 5원/100만원 = 0.0005%).
CD 금리 ETF의 또 다른 매력은 자금을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는 ‘속도’다. CD 금리 ETF를 활용하면, 주식이나 ETF의 매도대금이 들어오는 2영업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매도일에 즉시 CD 금리 ETF에 투자해 CD 금리 2영업 일치의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다시 투자에 돌입할 때도, CD 금리 ETF를 팔자마자 바로 주식이나 다른 ETF를 매수할 수 있다. 하루도 돈을 놀리지 않고, 필요한 바로 그 시점에 간편하게 투자 대상을 스위칭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툴이다.
머니마켓
단기 자금 운용의 교과서
금융 시장은 크게 머니 마켓과 캐피털 마켓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머니 마켓이라 함은 유동성 높은 단기 금융 상품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금융 시장으로 이해하면 된다. 주로 국채, CD, 기업어음(CP) 등 만기가 1년 이내인 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반면, 대중들에게 좀 더 익숙한 주식과 채권 등을 거래하는 시장을 캐피털 마켓이라고 한다.
머니마켓 ETF의 경우 약속한 기간을 채워야만 약속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과 달리 단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수익이 복리로 쌓이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은행의 예금처럼 ‘예금자보호법’으로 원금을 보장받는 건 아니지만, 약정 기간이 없어 일 단위로 수익이 쌓여 간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요즘과 같이 금융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장세에 자금을 잠시 보관하는 단기 자금 운용의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기존 머니마켓펀드(MMF)에 대비해 완화된 규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초과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직 투자처를 확정하지 못했다면,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나 단기 채권형 ETF가 좋은 대안이다. 매일 추종하는 일할 금리가 ETF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돈이 놀지 않고, 필요할 때는 주식처럼 매도해 쓸 수 있어 현금성 자산을 관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CD 금리
스마트한 현금 관리 방법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추종하는 ETF는 매일 CD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복리로 쌓아주는 구조로 CD 금리가 마이너스(-)로 가지 않는 이상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단 하루만 투자해도, 금액이 얼마라도, 아무런 조건 없이 CD91일물 금리를 365로 나눈 수준의 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CD91일물 금리는 은행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할 때 적용되는 금리인데, 3.51%에 달하고 있어 아주 매력적인 수준이다(2024년 11월 4일 기준).
현재 업계에 CD 금리 ETF가 다수 상장돼 있는데, ETF 주당 가격을 고려하는 것도 상품을 선택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TF를 매수할 때는 유동성공급자(LP)의 ‘팔자’ 가격에, 팔 때는 유동성공급자의 ‘사자’ 가격에 팔게 되는데, ETF 가격의 호가 단위는 ‘5원’으로 정해져 있어, 유동성공급자가 아무리 가격을 촘촘하게 제출한다고 해도 매매 시 ‘5원’의 기회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ETF의 주당 가격이 높을수록 거래 비용 비중이 작아져 경제적인 매매가 가능해진다(예를 들어 주당 가격이 100만 원일 경우, 5원/100만원 = 0.0005%).
CD 금리 ETF의 또 다른 매력은 자금을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는 ‘속도’다. CD 금리 ETF를 활용하면, 주식이나 ETF의 매도대금이 들어오는 2영업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매도일에 즉시 CD 금리 ETF에 투자해 CD 금리 2영업 일치의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다시 투자에 돌입할 때도, CD 금리 ETF를 팔자마자 바로 주식이나 다른 ETF를 매수할 수 있다. 하루도 돈을 놀리지 않고, 필요한 바로 그 시점에 간편하게 투자 대상을 스위칭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툴이다.
머니마켓
단기 자금 운용의 교과서
금융 시장은 크게 머니 마켓과 캐피털 마켓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머니 마켓이라 함은 유동성 높은 단기 금융 상품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금융 시장으로 이해하면 된다. 주로 국채, CD, 기업어음(CP) 등 만기가 1년 이내인 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반면, 대중들에게 좀 더 익숙한 주식과 채권 등을 거래하는 시장을 캐피털 마켓이라고 한다.
머니마켓 ETF의 경우 약속한 기간을 채워야만 약속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과 달리 단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수익이 복리로 쌓이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은행의 예금처럼 ‘예금자보호법’으로 원금을 보장받는 건 아니지만, 약정 기간이 없어 일 단위로 수익이 쌓여 간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요즘과 같이 금융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장세에 자금을 잠시 보관하는 단기 자금 운용의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기존 머니마켓펀드(MMF)에 대비해 완화된 규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초과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