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9월 ‘빅컷(0.5%p인하)’에 이어 11월 기준 금리 0.25%p를 단행하며, 한국 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 기준금리는 지난 10월 3년 2개월 만의 통화정책 전환(긴축→완화)을 통해 0.25%p 인하하며, 3.25%를 기록 중이다. 금번 미국 금리의 인하로 한국 금리와 미국 금리의 차이가 1.50%p로 줄어듦에 따라 한국 금리 인하의 명분이 생겼다는 평가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상승 폭을 1%대로 두 달 연속 유지함에 따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은행 예적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자금이 움직이는 ‘머니무브’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금리가 내려갈수록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에서 신규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신규 임차인은 렌트프리 등 한시적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학원, 오피스 관련 업종의 경우 우대(협의)도 가능하다.
상업시설 내에는 ‘스타벅스’, ‘롯데리아’, ‘키즈다쿵2(키즈카페)’, ‘에듀풀키즈스위밍(어린이 수영장)’ 등 키 테넌트를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뷰티, 공방, 학원, 오피스, 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업종이 밀집해있다.
맞은 편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세무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우체국 및 다양한 기관들이 밀집한 행정타운이 조성되어 있다. 상업시설 주위로는 ‘호려울마을1단지 세종대방노블랜드’, ’호려울마을4단지 이지더원센트럴파크’ 등 주거단지가 들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도보권에는 세종시 관광명소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도 위치해 외부 수요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였으며, 홍보관은 상업시설 내 운영 중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