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AI 앱 개발자 양성 위한 국비교육 수강생 모집
입력 2024-11-18 09:00:06
수정 2024-11-18 09:00:06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도봉캠퍼스가 AI앱개발자과정의 무료 국비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블루커뮤니케이션, 주식회사 오픈이지가 주관하는 본 과정은 챗GPT와 랭체인을 활용한 LLM 기반 AI 앱 개발 과정이다. 오픈소스 AI플랫폼인 챗GPT와 랭체인을 활용한 LLM 기반 AI 앱 개발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를 지능화할 수 있는 AI 서비스 개발자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은 100% 오프라인 교육으로, 창동역에 위치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 및 2회의 취업특강이 포함된 특강(28시간)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본역량 학습 및 지능형 서비스에 대한 이해 및 AI 앱 개발을 위한 핵심역량을 교육하는 이론 및 실습 강의(350시간) △학습 내용의 응용을 위한 미니 실무 프로젝트와 실무 프로젝트에 근접한 최종 프로젝트(322시간)의 총 700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과정 수료 후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취업연계교육으로, 평균 취업률은 75%에 이른다. AI 서비스 개발자로 거듭나면 주로 SW 개발, 데이터사이언스,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산업분야에 따라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이에 유수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업 AI 개발자가 직접 교육과정에 참여해 멘토링을 실시하며, 주 1회 취업전문가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등을 아우르는 취업컨설팅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16세(만 15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육과정 80% 이상 수료 시)다. 교육기간 내 개발장비 역시 지원된다. 전공과 무관하게 학습에 대한 의지가 있고 교육 수료 후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대상이며, 고용보험 가입자(재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현재 11월 28일(목)까지 1차 모집이 진행 중이며, 1차에서 정원 마감될 경우 2차 신청은 진행하지 않는다. 수강신청은 새싹 홈페이지 수강신청 및 팝업창의 자기소개서(구글폼) 작성 완료 후 제출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후 서류심사와 레벨테스트,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 지원 혜택으로는 수강생 커뮤니티 개설 및 운영, 점심 식대 지원, 최신사양 노트북 지원,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원, 1:1 맞춤 컨설팅, 면접 자소서 피드백,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교육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해 기초이론부터 취업연계실무교육까지 제공받아 누구나 AI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개발자로서 취업을 준비하거나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부트캠프를 찾고 있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