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테리어 기업 국보디자인의 DX(Digital Experience)팀은 지난 11월 7일 아산나눔재단 마루360에서 진행된 ‘통합 디지털 솔루션의 미래’ 세미나에서 ‘스마트 인테리어 시공을 위한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큐픽스 이용사례를 선보였다.
큐픽스(CUPIX)는 건축, 건설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작업 현장을 원격 관리하는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기존 인테리어 시공현장에서 발생되는 설계 변형 시, 각 현장 책임자가 수기로 작성, 전달하였던 것을 디지털로 전환 후 공사오류 감소, 설계 오류해석 방지, 불필요한 자재 및 인력투입 감소, 공사 기간 단축, 공사비용 절감 및 수익향상까지의 장점과 프로세스를 국보디자인 DX 팀에서 실제 사례를 토대로 공유했다.
담당자는 “디지털전환의 장점은 기간과 비용 단축이다. 국보디자인은 이러한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면서,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국보디자인이 1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지켜낸 힘이 된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아직 아날로그적 설계시스템에 있는 여러 국가를 상대로 국보디자인을 비롯 국내 인테리어 기업이 성과를 낼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