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의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오는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한진 언박싱데이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무대로의 여정, 글로벌을 향해 우리의 미래를 여는 시간’(Open our future to global)을 주제로, 이커머스 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결합된 컨퍼페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방넷을 비롯해 틱톡, 아마존, 알리바바 등 8개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최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방넷은 알리익스프레스, 쇼피, 라자다 등 해외 쇼핑몰과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플랫폼이다. 행사 당일 사방넷 부스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에 관심 있는 셀러를 위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며, 특히 ‘사방넷 미니’와 ‘사방넷 풀필먼트’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방넷 미니는 소규모 셀러를 위한 무료 서비스로, 플랫폼 간 주문 관리를 자동화하며 이커머스 운영을 간소화한다. 사방넷 풀필먼트는 대규모 브랜드를 대상으로 물류 연동을 최적화해 글로벌 배송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오전에는 방문객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오후에는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성공적 물류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가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실무 전문가들이 현실적인 조언과 성공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우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부문장은 “사방넷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셀러들이 해외 채널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사방넷은 현재 600개 이상의 국내외 쇼핑몰 연동을 지원하며,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초기 셀러부터 대규모 브랜드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