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한경 머니가 엄선한 이달의 브랜드 소식.

[브랜드 뉴스]

로에베 퍼퓸, 롯데월드몰 부티크 매장 오픈 |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오픈한 로에베 퍼퓸 매장은 식물학자 아카이브 콘셉트로 자연에 대한 로에베 퍼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내부는 도자기 세라믹 타일을 사용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재료와 색감을 담아냈다. 첫 단독 부티크로 대표 제품인 로에베 보타니컬 레인보우 컬렉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영감받은 운 파세오 포 마드리드 컬렉션, 캔들과 홈 프래그런스, 솝 & 로션 등으로 구성된 로에베 홈센트 컬렉션 등 로에베만의 감성이 담긴 다채로운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IWC, 빅 파일럿 워치 쇼크 업소버 XPL 토토 울프 ×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원™팀 한정판 |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원™팀의 CEO 겸 대표 토토 울프(Toto Wolff)에게 헌정하는 특별 한정판을 출시했다. 특허받은 스프링-g 프로텍트(SPRIN-g PROTECT)® 충격 흡수 시스템과 페트로나스팀의 시그너처 컬러를 결합한 것이 특징. IWC만의 세라타늄® 소재로 만든 케이스 지름은 44mm, 블랙 다이얼은 황동 베이스에 특수 공구로 스탬핑 처리해 입체적 질감을 구현했다. 100점 한정 제작.

브로이어, 셰비 재킷 | 브로이어의 시그니처 아이템 중 하나인 ‘셰비(Shabby)’ 재킷은 클래식과 모던함, 실용성까지 갖춘 빈티지 스타일을 보여준다. 가먼트 다잉 기법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색감을 자랑하며, 빈티지한 감성을 자아낸다. 안감이 없는 언라인드 재킷으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적절한 두께감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활용도가 높다. 티셔츠 또는 폴로셔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하거나, 니트웨어 또는 타이와 함께 클래식하면서도 점잖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SL 43 |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43’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감각적 순수미에 AMG 고유의 스포티함을 결합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M139)은 AMG 페트로나스 F1팀의 기술 기반의 전자식 모터로 작동되는 배출가스 터보차저가 탑재돼 최고 출력 421마력, 최대 토크 51㎏·m를 발휘한다. AMG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함께 일상 주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췄다. 2+2 시트와 소프트 톱을 적용했고, 헤드레스트 하부에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에어스카프®를 탑재해 추운 날씨에도 오픈톱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 유려한 케이스와 비대칭 러그, 다이얼과 브레이슬릿까지 물결무늬 핸드 인그레이빙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 잔잔한 무늬는 움직임에 따라 레드카펫 위에서 부드럽게 물결치는 실크 드레스를 연상시킨다. 지름 32mm의 옐로 골드 케이스에 총 4.74캐럿에 달하는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버전, 매혹적인 루비 계열 젬스톤으로 피아제의 독보적 컬러 감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버건디 그랑 푀 다이얼 버전으로 선보인다.

모엣 & 샹동, 퍼렐 윌리엄스 협업 한정판 | 미국의 뮤지션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와 모엣 & 샹동이 전 세계 사람들이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찬 생일을 맞이하길 바라며,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는 공동 비전을 담아 독창적이고 특별한 협업 에디션을 선보인다. 퍼렐은 유대감과 관대함, 기쁨, 반전의 매력을 의미하는 보우 장식을 재해석해 완성했다. 브뤼 임페리얼은 미드나이트 블루, 골드, 딥 레드 컬러로, 넥타 임페리얼 로제는 화이트 컬러로 변신해 퍼렐의 모노그램 실과 상징적인 진주 시그니처가 장식돼 있다. 특히, 더 보우 캡슐 컬렉션은 프랑스 자수 공방인 바케 몰리니에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착용 가능한 대형 보우 장식이 포함돼 특별함을 더한다.

뱅앤올룹슨, 아뜰리에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 |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인 아틀리에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아틀리에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을 전 세계 100점, 국내 단 10점 한정으로 선보인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뱅앤올룹슨 아틀리에 팀이 탐구한 소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참신한 미감과 텍스처, 실험적인 컬러웨이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특별한 컬러로 표현했다. 사운드가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와 감정에서 영감을 받아 10가지 그러데이션 컬러 조합으로 구성돼 각 조합당 10점 한정 출시된다.

몽블랑, 맞춤형 만년필 비스포크 닙 | 필기 습관에 맞춘 맞춤형 ‘비스포크 닙’ 서비스는 필기 속도와 필 압, 펜을 잡는 방법과 기울기, 선호하는 닙의 굵기 등을 분석해 최적의 닙을 추천하고 제작한다. 비스포크 닙 서비스와 컨피규레이션 서비스를 함께 적용하면 맞춤 제작 과정에서 닙 크기와 유형, 코팅 컬러, 보석 추가 옵션, 고유 각인 등 다양한 요소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구매한 만년필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만년필에도 추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테크 BOC IV 한정판 | 100점 한정 생산으로 판매 수익금 총 10만 유로가 필리핀 샤크 핀 베이에 위치한 ‘블랑팡 x 술루바이 해양연구소’에 기부된다. 이 연구소는 해양 보호, 연구, 복원 활동을 수행하며, 블랑팡이 후원하는 해양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결돼 있다. 지름 45mm의 티타늄 케이스, 헬륨가스 밸브, 유니디렉셔널 베젤을 갖춘 전문 다이버 시계로, BOC 에디션을 상징하는 강렬한 블루 컬러 초침 및 테크(Tech) 문구가 눈에 띈다. 5일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칼리버 1315A 무브먼트를 탑재,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항자성과 정밀성을 높였다.

론진, 새로운 앰배서더 헨리 카빌 | 동 세대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배우 중 한 명인 헨리 카빌(Henry Cavill)이 론진의 새로운 엘레강스 앰배서더로 합류했다. DC 유니버스의 슈퍼맨을 연기한 것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맨 프롬 엉클> 등에서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헨리 카빌은 영화 제작사를 설립해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아티스트로서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엘레강스 앰배서더로서 헨리 카빌은 론진의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레플리카 핸드크림 |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의 스테디셀러 향기를 핸드크림으로 만난다. 일요일 아침 특유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코튼 향의 ‘레이지 선데이 모닝’과 시원하고 청량한 아쿠아 향의 ‘세일링 데이’ 2종의 레플리카 핸드크림을 50ml 용량으로 선보인다. 히알루론산과 시어버터, 아몬드 오일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손에 수분과 영양을 즉각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코닉한 감성을 담은 매트한 화이트 컬러 튜브 디자인이 돋보인다.
불가리, 세르펜티 바이퍼 옐로 골드 | 로만 주얼러 불가리는 뱀의 해를 맞이해 특유의 독창적인 미학, 매혹적인 유연함, 강렬한 아우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르펜티 바이퍼(Serpenti Viper) 라인에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의 옐로 골드 소재를 더해 타임리스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옐로 골드 소재의 세르펜티 바이퍼 링과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이어링은 뱀을 모티프로 추상화한 디자인에 파베 세팅된 다이아몬드를 더한 헤드와 테일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아 테크놀로지, 알트라 팀프5 보아 트레일 러닝화 | 러닝화 전문 브랜드 알트라와 함께 개발한 ‘팀프5 보아®(Timp 5 BOA®)’는 보아 테크놀로지의 핵심 기술인 ‘퍼폼 핏 랩’을 통해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1mm 단위의 미세 조정이 가능한 L6 다이얼과 유연하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갖춘 TX6 레이스, 레이스 마찰을 최소화해 균형 있는 핏을 구현하는 폼TX3 가이드를 적용했다. 또한 알트라의 대표 기술인 풋 셰이프 디자인과 에고 맥스 미드솔 폼, 비브람의 메가그립을 탑재해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8 지오르니 에일린 익스피리언스 에디션 | 지중해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에일린 호에서 회수한 오리지널 브론즈를 혼합한 소재로 제작한 이 특별한 시계는 PVD(물리적 기상 증착) 처리와 핸드 브러싱 처리로 빈티지함을 살린 스틸 케이스가 특징이다. 30점 한정 생산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헬기 탑승과 에트나 화산 하이킹, 와이너리 방문 등의 엄선된 액티비티를 통해 시칠리아의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 제공된다.

볼보, ES90 |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S90은 세단의 우아함과 패스트백의 유연성,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결합해 안락한 승차감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형태의 독보적인 모델이다. 브랜드 최초로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을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8배 향상된 코어 컴퓨팅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800볼트 기술을 적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700km(WLTP 기준)에 달하는 주행거리와 함께 350kW 초고속 충전을 이용할 경우 단 10분 만에 3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빠른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

에르메스, 아쏘 30mm & 36mm |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시계 라인인 아쏘 컬렉션의 30mm & 36mm 사이즈를 소개한다. 1978년 에르메스의 디자이너 앙리 도리니가 디자인한 아쏘 컬렉션은 말을 탈 때 발을 딛는 등자에서 영감을 받은 비대칭적인 러그가 인상적이다. 화이트 래커 다이얼을 더한 스틸 케이스는 지름 30mm 또는 36mm로 선보이며, 악어가죽 혹은 송아지 가죽 스트랩은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라이틀링, 인듀어런스 프로 38 | 케이스 지름 44mm로만 선보이던 인듀어런스 프로 컬렉션에 지름 38mm의 컬러 버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티타늄보다 3배, 스틸보다 약 6배 가볍고 견고한 브라이트라이트® 소재로 제작해 스크래치는 물론 마찰이나 부식에 강하다. 핸즈와 오버사이즈 숫자에 슈퍼 루미노바 코팅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기존 쿼츠보다 10배 더 정확한 온도 영향 방지 슈퍼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퍼플, 핑크, 화이트, 라이트 블루, 레드까지 다섯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티파니, 버드 온 어 펄 하이 주얼리 캡슐 컬렉션 | 전설로 통하는 주얼리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상징적 아이콘 ‘버드 온 어 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드 온 어 펄(Bird on a Pearl)’ 하이 주얼리 캡슐 컬렉션은 쟌 슐럼버제의 타임리스한 디자인에 경의를 표하며,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천연 해수 진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바로크형 또는 드롭형 진주 위에 앉아 있거나 머리 또는 몸을 진주로 장식한 왕관 앵무새 모티프는 자연과 비범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유기적이고 대담한 형태를 보여준다. 진주의 그러데이션 색상과 다양한 형태는 봄의 부드러운 빛, 여름의 따스한 햇살, 그리고 가을의 섬세한 색감을 떠올리게 한다.

맥라렌, MCL38 셀레브레이션 한정판 | 2024년 말, F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통산 9번째 챔피언에 오른 걸 기념해 전 세계 18대 초희귀 한정판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을 공개했다. MCL38 에디션은 아투라 9대와 750S 9대, 총 18대 한정으로 선보이며 맥라렌의 비스포크 맞춤 서비스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가 엄선한 맞춤형 리버리를 적용했다. 맥라렌을 상징하는 파파야 오렌지와 앤트러사이트 컬러를 절묘하게 조합하고 셰브론 패턴의 색상 전환 효과를 더해 생동감과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하는 월계관과 통산 9번째 우승을 은유한 ‘나인-스타’ 로고를 새겨 그 의미를 강조했다.

랄프 로렌 컬렉션, 더 랄프 스몰 숄더백 |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받은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더 랄프(The Ralph)’ 스몰 숄더백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자동차 컬렉션에서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예술성을 기리며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이 살아 있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멋스러워진다. ‘랄프 로렌’이 새겨진 금속 플레이트가 장식된 키벨, 조절 가능한 버클이 달린 사이드 탭 등 세심하게 고려된 디테일들이 특징이다.

라도, 캡틴쿡 오버폴 | 1962년 출시한 캡틴쿡 오버폴이 새롭게 탄생했다. 옐로 골드 컬러 PVD 코팅한 케이스 및 크라운은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양방향 회전 베젤과 아름다운 대비를 이룬다. 빈티지한 브라운 핀 버클 가죽 스트랩과 3폴드 크래스프가 적용된 쌀알 브레이슬릿이 가죽 파우치와 함께 제공된다. 케이스 지름은 39mm, 두께는 10.9mm로 월드타이머 기능 및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1962점 한정 생산.

바쉐론 콘스탄틴, 메종 1755 서울 플래그십 | 올해 270주년을 맞은 바쉐론 콘스탄틴이 서울 청담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 1755 서울’ 오픈을 공표한다. 6층에 걸쳐 약 629㎡ 면적의 메종 1755 서울은 전 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중 가장 큰 규모로 황금빛의 광대한 파사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 아티스트의 작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공간에서 시계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전문 워치메이커의 서비스를 포함한 최상의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티.듀퐁, 엑스-백 | 필기구와 라이터에 사용되던 아이코닉한 기요셰 패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그니처 컬렉션. ‘엑스-백(X-bag)’은 대담하고 그래픽적인 라인과 3차원의 가죽 형태로 제작돼 독특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자랑한다. 이 유니크한 디자인은 에스.티.듀퐁의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미디엄 또는 스몰 사이즈로 출시되며, 블랙과 브라운, 화이트, 핑크, 레드,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토즈, 남성 고미노 글로브 | 유연한 뒤꿈치 부분을 접으면 뮬로 활용할 수 있어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기존 고미노 슈즈와는 달리 슈즈 본체에 동일한 컬러의 가죽을 별도로 밑창용으로 사용하고, 어퍼에 손바느질로 연결해 뒤꿈치 부분을 접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이코닉한 페블 아웃솔과 뒤꿈치 아래에 말발굽 모양의 보강재를 추가해 시간이 지나도 슈즈 구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은은한 광택의 송아지 가죽과 스웨이드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아영FBC, 오초 테킬라 | 아영FBC가 세계 최초의 ‘싱글 에스테이트’ 테킬라인 오초를 선보인다. 와인의 테루아 개념을 반영한 ‘싱글 빈야드’, ‘싱글 빈티지’ 테킬라로 한 해, 한 농장에서 재배한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해 만든다. 깔끔하고 신선한 풍미의 2024 플라타 티에라스 네그라스와 8주 8일 동안 미국산 위스키 캐스크에서 숙성한 2024 레포사도 미란딜라스, 1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친 2023 아녜호 산 헤로니모 3종으로 선보이는데, 글로벌 주류 매체인 드링크인터내셔널의 ‘바텐더스 초이스 브랜드’에서 테킬라 중 유일하게 톱3에 랭크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셀바티코, 살롱 드 파리 오 드 퍼퓸 | 19세기 말 프랑스 벨 에포크 시대의 살롱 문화를 향으로 담아냈다. 170년 전통의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와 협업해 클래식한 시프레 계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가볍게 퍼지는 플로럴 향 사이로 깊이 있는 여운이 남아 봄날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레몬과 베르가모트, 텐저린, 블러드 오렌지의 싱그럽고 경쾌한 첫인상과 함께 장미, 재스민, 오스만투스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화사한 플로럴 향을 선사한다. 마무리로 바닐라, 패출리, 통카빈, 머스크는 포근한 봄날의 온기처럼 감미로운 잔향을 남기며 은은하게 스며든다.

위블로,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한정판 | 특허 출원 중인 매직 세라믹 기술로 완성한 세계 최초의 멀티 컬러 세라믹 시계. 다크 그레이 세라믹으로 제작된 베젤은 강렬한 블루 서클 패턴이 마치 현대 추상 미술이나 팝아트를 연상시킨다. 위블로의 아틀리에에서 설계, 개발 및 제작된 유니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멀티 컬러 세라믹의 주된 색조와 어우러지는 그레이 톤으로 마감했다. 블랙 라이닝 처리된 러버 스트랩이 이 예술적인 모델의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한다. 20점 한정 생산.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 1931년 첫 출시한 시그니처 컬렉션인 리베르소의 기원에 경의를 표하며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한다. 1996년 선보인 리베르소 크로노그래프를 재해석한 이 시계는 뒷면 다이얼 상단에 커다란 크로노그래프 세컨즈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하단에 반원형 30분 레트로그레이드 인디케이터를 장착해 아름답게 균형 잡힌 독창적인 다이얼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60으로 구동하며, 아르헨티나의 카사 파글리아노에서 디자인한 두 가지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