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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관표 ‘한화 우주 사업’ 본궤도 올린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주)한화 전략부문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돼 미래 사업을 진두지휘한다.(주)한화는 7일 이사회를 열고 김 부문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관련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부문장은 2020년부터 맡아온 전략부문을 이끌며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사업 전략 수립과 이행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 사장의 등기 임원 선임은 3월 29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뤄진다.(주)한화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진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책임경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김 부문장은 2021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를 맡아 한화그룹 우주사업 종합상황실 ‘스페이스허브’를 지휘하고 있다. 우주사업 분야에서도 △스페이스허브-카이스트(KAIST) 우주연구센터 설립 △한화시스템의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OneWeb) 투자와 이사회 참여권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75톤급 엔진 제작 성공 등의 성과를 냈다.스페이스허브 출범 당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와 함께 합류한 (주)한화도 2021년 항공우주연구원과 인공위성의 심장으로 불리는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인공위성의 궤도 수정, 자세 제어 등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 개발 협약을 맺는 등 우주사업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방위산업과 민간 우주기술 접목은 세계적 추세다. 정부도 지난해 ‘우주 방위사업 전담팀’을 신설했다.조진수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우주로 가는데 군용·민간 기술을 구분하는 건 옛날 사고방식”이라면서 “군용 기술을 민간에 적극 이전하고 때로

    2022.03.07 17:59:00

    김동관표 ‘한화 우주 사업’ 본궤도 올린다
  • 수소·태양광에 5년간 9조원 투자…세계 그린 에너지 시장 선도

    [CEO 24시]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글로벌 그린 에너지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그룹은 태양광과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투자를 위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앞으로 최대 5조원의 금융 지원을 받기로 했다. 한화그룹과 KDB산업은행은 5월 12일 충북 진천에 있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진천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그린 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

    2021.05.17 07:38:02

    수소·태양광에 5년간 9조원 투자…세계 그린 에너지 시장 선도
  • 구본준 LG 고문, 신설 지주사 사명 'LX홀딩스'로 확정

    [위클리 이슈] 인물 구본준 LG 고문을 중심으로 LG그룹에서 분리되는 신설 지주사의 사명이 주식회사 엘엑스홀딩스(LX홀딩스)로 잠정 결정됐다. (주)LG는 앞서 구 고문과의 계열 분리 수순으로 LG상사(판토스 포함)·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 등 4개 사를 분리해 오는 5월 1일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가칭 (주)LG신설지주였던 사명을 LX홀딩스로 확정한 것이다. (주)LG는 3월...

    2021.03.16 08:20:04

    구본준 LG 고문, 신설 지주사 사명 'LX홀딩스'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