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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분야 최고 인재 모은 프로닥터 체제가 경쟁력” [인터뷰]

    [인터뷰]최근 미용 의료의 트렌드는 다양성과 전문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물론 ‘오팔세대(5060세대·OPAL : Old People with Active Life)’까지 자신을 가꾸는 데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눈·코·가슴·윤곽·주름 리프팅 등 성형을 원하는 부위가 다양해졌고 각 부위별 전문성이 높은 의료진을 별도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은 일찍이 이러한 변화에 주목했다. 아이디병원은 성형외과·피부과·치과로 구성됐는데 박 원장은 각 병원별로 전문 센터를 설립해 의료진을 별도로 편성했다. 우선 양악과 윤곽을 전문으로 하는 얼굴뼈센터를 비롯해 아이디올센터(리프팅), 뷰티핏가슴센터, 모티핏센터(가슴), 로컬센터(눈·코) 등 총 5개 센터로 성형외과를 구성했다. 피부과와 치과도 각각 안티에이징센터와 idNP스킨부스터센터, 임플란트센터와 교정센터 등으로 나눠 전문성을 높였다.박 원장은 “젊은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한국 성형은 남성과 중·장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미용 의료 전문 병원이 되기 위해선 높은 전문성은 물론 각 분야 의료진이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디병원만의 강점은 무엇입니까.“한때 암에 대해 관심이 컸었습니다. 당시 폐암과 관련해 찾아보던 중 여러 가지 암을 다루는 곳은 많아도 폐암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 기관을 찾는 것은 힘들었죠. 이를 미용 쪽으로 연결하다 보니 ‘성형 역시 얼굴뼈를 수술하려고 할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

    2022.03.22 06:00:14

    “각 분야 최고 인재 모은 프로닥터 체제가 경쟁력”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