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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창업동아리는 창업 전에 연습해볼 수 있는 발판 될 수 있죠” 한밭대 창업동아리 다와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허준혁(31) 어라운딩 대표는 한밭대 대표 창업동아리인 ‘다와’를 창립한 초기 멤버다. 다와는 한밭대 경상대에서 출발한 창업동아리다. 허 대표는 “이상적인 아이디어 위주로 흘러가던 다와는 모든 단과대로 동아리 가입 범위를 넓히면서 다와의 분위기도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와는 개발자부터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인 종합 창업동아리로 그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동아리 가입을 하면 정부, 지자체 지원사업 시기에 맞춰 동아리 내 팀빌딩을 시작한다. 선배와 지도교수의 멘토링을 통해 국가 주도 창업 지원사업에 지원하며, 선발 시 최종적으로는 아이템 사업화까지 이뤄내는 창업의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와의 활동은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다. 현재 지금까지 유지된 창업기업은 온라인 쇼핑몰인 △사파이어 창업 교육 및 시제품 제작사인 △다른코리아 그리고 콘텐츠 마케팅 기업인 △어라운딩이다. 어라운딩 설립은 실제로 제품을 팔아보고 싶다는 허 대표의 목표에서 시작됐다. 제품 판매를 앞두고 국내 수입 계약을 맺으며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다. 업계 내에서 입소문을 탄 어라운딩은 여러 제품군을 마케팅을 유치하며 정식 콘텐츠 마케팅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됐다. 허 대표는 여러 분야를 한꺼번에 다루는 이유로 성장을 꼽았다. 허 대표는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게 되면 안정적이긴 하지만 도전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적어진다”고 덧붙였다. 어라운딩의 경쟁력은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이다. 회사 내부 마케팅 팀은 다룰 수 있는 마케팅의 범위가 비교적 좁고 얕은 편이다.

    2021.06.24 13:57:49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창업동아리는 창업 전에 연습해볼 수 있는 발판 될 수 있죠” 한밭대 창업동아리 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