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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 개인정보 7만5천건 유출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가맹점 대표자 개인 신용정보 7만5000건이 카드 모집인에게 유출된 것으로 26일 드러났다.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이름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회사 관계자는 “카드 모집인이 신규 회원 모집 목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번 유출은 내부통제 채널로 인지한 뒤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정보가 유출된 해당 가맹점 대표자에게는 관련 사실을 통지했다. 우리카드의 일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우리카드는 신용정보보호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회사 홈페이지에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가 1만 명 이상이면 홈페이지에 15일 이상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사실을 게시하거나 신문 등을 통해 7일 이상 해당 내용을 알려야 한다. 유출 사실 통지를 지연하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우리카드 측은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관련 직원에 대해 엄중히 문책하는 한편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 교육 및 정보 보호시스템 점검 등 내부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27 09:01:27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 개인정보 7만5천건 유출
  • 우리카드 정부지원 바우처 담은 '국민행복카드 S2' 2종 출시

    우리카드(사장김정기)는지난 8일임신·출산·보육등 정부지원 바우처를 카드 한 장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S2’(신용)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정부지원 바우처 사업이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로나눠져 운영돼서 각각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다. 이번에 출시된 ‘국민행복카드 S2’2종은다음달 예정인 정부지원 바우처 통합 시행에 맞춰 모든 바우처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여기에 바우처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이 3050세대임을감안해 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쇼핑, 생활, 언택트라이프 할인 혜택과 해외가맹점 할인 및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까지 구성돼 있어서 바우처 이용과 함께 강력한 생활친화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신용카드인 ‘국민행복카드 S2’는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이동통신, 생활월납(도시가스/전기요금), 렌탈 업종에서 5% 할인과 병원, 산후조리원, 약국, 어린이집, 유치원, 학습지, 학원, 서점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영상음원 서비스인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멜론 등과 멤버십/전자책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교보문고SAM,YES24 에서도 20% 할인을 준다.‘국민행복체크카드 S2’도신용카드와 동일한 업종인 쇼핑, 이동통신, 생활월납, 렌탈 업종에서 2% 캐시백과 의료, 보육, 학습지 등에서 3%까지캐시백 혜택을 주며, 영상음원 및 멤버십/전자책서비스에서도 10% 캐시백을 제공한다.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해외결제(해외직구포함) 시에도 1만원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1~2%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2021.03.09 09:19:12

    우리카드 정부지원 바우처 담은 '국민행복카드 S2' 2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