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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문턱 과감하게 낮출 테니 천하 인재들 한국당 와라"
김형오 자유한국당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적인 의회주의자로 꼽힌다. 그만큼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를 중시한다. 국회의장 시절에도 그랬다. 그런 그가 요즘 강한 어조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여권 586 운동권 출신들을 향해 “단물만 빨아먹는 특권층”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현 경제 상황을 ‘문재인발(發) 경제 위기’로 규정하고 정권을 향해 “세계적 호황기에 나라...
2020.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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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안철수 신당 이미 실패…지금 독자 세력 성공 힘들어"
보수 야권 통합의 깃발은 세워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경비즈니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소아(小我)을 내려놓고 지금은 넘어가야 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통합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후 1월 9일 중도·보수 통합을 기치로 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출범하면서 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뢰밭이 널려 있다. 통합 협의체, 통합 범위...
2020.01.2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