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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브이리스브이알, 찾아가는 VR체험 서비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가상현실(VR) 기술도 전보다 대중화됐다. VR은 게임이나 학습 외에도 산업 전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VR을 이용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게 시뮬레이터다. VR 화면에 맞춰 시뮬레이터가 움직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배가 된다. 하지만 시뮬레이터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한다. VR 이용계층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이 시뮬레이터를 1톤 트럭 위에 올려 전국민에게 VR을 선보인다. 70년대 ‘리어카 회전목마 아저씨’처럼 말이다.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축제현장이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브이리스브이알이 닿는 전국의 다양한 축제는 곧 놀이동산으로 바뀌곤 했다. 2018년 서울장미축제에서 ‘찾아가는 VR & 푸드테마파크’를 국내 최초로 열린 이동형 VR 테마파크로 만들어 7일간 약 1만5000명이 넘는 인원을 모으기도 했다.학교와 공공기관 수요도 많다. 특히 중학교는 1년간 자율적으로 진로를 정해보도록 하는 기간인 자유학기제를 운영해 VR의 쓰임새가 더욱 커졌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0 실감교육 콘텐츠 현장체험 운영’ 시범서비스 용역사로 선정되면서 전국 30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VR 직업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교실에서는 VR직업체험, 버스에서는 VR시네마, 트럭에서는 시뮬레이터 체험을 해보는 3가지 서비스다.“VR로 수의사도 돼보고 화성탐사도 해 보는 프로그램인데, 학생들이 난생처음 체험해본 VR 덕분에 새로운 장래희망이나 꿈을 갖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2021.02.08 14:08:30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브이리스브이알, 찾아가는 VR체험 서비스
  •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외국인들 위해 K브이로그 제작하는 코르미나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외국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웹드라마 제작사가 있다. 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 ‘코르미나’다. 노기현(34) 코르미나 대표는 외국계 대기 업에서 5년간 플랫폼 사업개발, 광고 기술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맡았던 경험을 살려 콘텐츠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었다.노기현 대표는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와는 다른 포맷의 새로운 K-콘텐츠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화려한 드라마와는 달리 평범한 인물을 내세워 공감도를 높였고 콘텐츠에 출연하는 제품을 커머스로 연결해 수익을 내는 구조”라고 코르미나를 소개했다.코르미나가 선보인 첫 번째 웹드라마는 1인칭 시점의 여행기 콘텐츠다. 두 개의 채널로 나눠 한국어 버전과 영문 내레이션 버전을 함께 제공한다. 한국의 명소 이곳저곳을 보여주고 소개하는 체험기 형식의 플롯으로 노기현 대표가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보통의 드라마들은 등장인물들 사이의 에피소드가 중심이 되는 반면, 코르미나의 웹드라마는 주인공이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업무차 돌아다니면서 그 지역의 랜드마크와 맛집 등을 소개하는 데 집중한다.노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여행 관련 채널이 급증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콘텐츠들은 출연자 본인이 중심인 브이로그(V-log) 형식이다. 음식이나 관광지를 소개하는 비중보다 출연진 개인의 여행 후일담, 일화 등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코르미나는 지역에 대한 자연스러운 소개와 주인공이 방문하는 식당의 분위기, 주방에서 요리하는 장면, 먹는

    2021.02.01 17:34:56

    [인하대학교 2020 초기창업패키지] 외국인들 위해 K브이로그 제작하는 코르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