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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 12일' 추석연휴, 유레일 추천 서유럽 코스는?

    최근 여행업계가 여름 성수기에 이어 추석 연휴 준비로 분주하다. 올해 추석 연휴의 경우, 개천절까지 징검다리 연휴로 이어지는 만큼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이에 유럽의 기차 여행 패스 브랜드, 유레일(Eurail)도 다가오는 추석 연휴 여행객을 위한 서유럽 기차 여행 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추석 연휴에 개천절과 한글날까지 붙여 최대 12일 여행이 가능한 이 때 서유럽의 유명 도시들과 그 사이 보석 같은 목적지를 모두 여행하는 일정이다. 동시에 유럽의 상징적인 대도시인 파리, 제네바, 베를린과 함께 알프스 산맥을 품은 인터라켄과 인스브루크, 그리고 동화 같은 운하 도시인 암스테르담과 브뤼헤를 포함한다.스위스의 인터라켄우선, 알프스 산맥의 혜택을 만끽할 수 있는 인터라켄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3,454m의 기차역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와의 높은 접근성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지역이다. 융프라우 철도를 타고 마을 뒤로 우뚝 솟은 융프라우 산에 오르면 융프라우, 아이거(Eiger), 묀히(Mönch) 산이 그리는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절경 속에서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스노보드 및 스키, 크루즈 등 다채로운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스포츠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호수 사이’를 뜻하는 그 지명대로 브리엔츠 호수와 툰 호수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레일 패스 소지자는 두 호수에서 BLS 보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한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보석 같은 도시 중 하나이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지어진 호엔잘츠부르크 요새(Hohensalzburg Fortre

    2023.07.31 18:38:41

    '최장 12일' 추석연휴, 유레일 추천 서유럽 코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