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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 Report]당뇨·비만, 항암제 ‘고성장’…코로나19 외 주요 약품 살아나

    14개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 업체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중장기 성장성이 뛰어난 종목은 무엇일까.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비만 시장에서,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 시장에서 각각 성장성이 뛰어난 대표주자로 평가받는다.당뇨·비만 및 항암제 시장에서 고성장이 주목되는 종목들은 무엇이 있을까.우선 당뇨·비만 시장에서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항암제 시장에서는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의 고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의 1분기 실적은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했다.14개의 글로벌 빅파마(존슨앤존슨, 화이자, 머크, 일라이릴리, BMS, 애브비, 암젠, 길리어드, 바이오젠, 로슈, 노바티스, 노보노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중 2개 사 존슨앤존슨, 애브비를 제외하고 모두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바이오젠을 제외하고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이는 리오프닝으로 코로나19 외에 주요 약품들의 처방이 살아난 것과 코로나19 항체와 백신 실적까지 더해진 것에 따른 것이다. 머크, 노보노디스크, 길리어드, 화이자는 1분기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5% 이상 상회했고, 머크, 길리어드,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노보노디스크, 사노피, 노바티스, 화이자 등의 EPS가 컨센서스를 5% 이상 웃돌았다.특히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회사는 화이자(76%), 아스트라제네카(56%), 머크(50%), 노보노디스크(24%), 일라이릴리(15%), 노바티스(14%), 사노피(13%), 로슈(10%) 등이다. 화이자와 머크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매출, 아스트

    2022.05.31 06:05:01

    [Global Report]당뇨·비만, 항암제 ‘고성장’…코로나19 외 주요 약품 살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