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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가 지원한 단편영화 '메아리' 칸영화제 초청

    세계 영화인의 축제 '제77회 칸영화제(Canne Film Festival)'에 CJ문화재단의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의 지원작인 임유리(26) 감독의 단편 영화 '메아리'가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CJ문화재단 ‘스토리업’의 2022년 지원 작품인 ‘메아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술 취한 청년들에게 쫓기던 옥연이 몇 년 전 옆 마을 영감에게 시집 간 앞집 언니, 방울을 금지된 숲에서 만나면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내용을 그린다. 한국적인 색채와 스산하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CJ문화재단의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은 역량 있는 단편영화 감독을 발굴하고 국내·외 영화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개발부터 촬영, 후반작업, 영화제 출품, DGK(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 1:1 멘토링까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단편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문화사회공헌 사업이다.’스토리업’은 2010년 시나리오 작가 지원사업에서 시작해 2018년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현재까지 창작자 190인, 단편영화 감독 33인 등을 지원했으며, 한국영화계 다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J문화재단 스토리업 지원작이 칸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 시네프(구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은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단편영화 경쟁부문으로 후보작 2,263편 중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재학중인 임유리 감독의 첫 번째 단편영화 ‘메아리’를 포함해 총 18편이 선정되었으며 심사 후 영화제 기간 중 오는 5월 23일, 가장 뛰어난 작품 3편에는 1~3등 상이 수여된다.

    2024.04.24 17:31:16

    CJ가 지원한 단편영화 '메아리' 칸영화제 초청
  • [Issue] 배우 송강호, 칸영화제 빛낸 기품 있는 시상식 패션

    배우 송강호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4회 칸영화제에 참석했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통해 황금종려상의 영광을 누렸던 그가 올해 심사위원에도 위촉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영화제에 걸맞게 이번 레드카펫에서 송강호는 세계적인 명품 남성복 브랜드 '브리오니(Brioni)'의 제품을 선택해 품격 있는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1945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브리오니는 세계 3대 슈트 브랜드 중 하나로, 헐리우드 스타 뿐만 아니라 오피니언 리더 등 남성복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송강호는 깔끔한 블랙 턱시도로 격식을 갖추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브리오니만의 장인정신이 깃든 견고한 테일러링 기법으로 제작한 이 턱시도는 날렵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현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였다.  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2021.07.08 20:42:46

    [Issue] 배우 송강호, 칸영화제 빛낸 기품 있는 시상식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