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청년 스타트업 기부콘서트 ‘유니콘’ 개최

[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학교가 11월 1일 한류엔터테인먼트 기업인 KBT와 함께 학교 노천극장에서 청년 스타트업 지원 기부콘서트 ‘유니콘’을 개최한다.


기부콘서트 ‘유니콘’은 공연문화를 활용한 청년 스타트업 기금조성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유니콘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설립한 지 10년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해 부르는 용어다.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아스트로(ASTRO), 빅톤(VICTON), 에일리(Ailee), 에이핑크(Apink)의 오하영 등도 초대가수로 참석한다. 콘서트 현장에는 협찬 기업과 참가 스타트업들의 마케팅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회사를 홍보할 기회도 제공한다.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연세대는 ‘연세 스타트업 스쿨’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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