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피해 업체 특별융자 ‘튼튼론’ 지원

-특별융자 금리 1.5%, 전년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 기업에 지원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융자 ‘튼튼론’을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융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원 감소, 휴업,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운전자금 융자다.
지원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우수 체육용구생산업체, 민간체육시설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다. 금리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1/4분기 기준)인 1.5%를 적용한다. 융자 한도는 1억~10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 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2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1차 접수기간은 20일 오후 3시까지다. 2차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3일 오후 3시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단 스포츠기업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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