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상반기 30일부터 공채 시작… SK텔레콤-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 등



[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SK그룹이 이달 30일 그룹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4월 10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계열사는 SK 주식회사 C&C,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SK매직이다.
이번 채용과 더불어 SK그룹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채용설명회인 SK Careers Fair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SK그룹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SKCT), 면접전형 순이다. 필기전형은 5월 예정이며 전체 일정은 변동 가능하다.
SK그룹의 SK종합역량검사(SKCT)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인지역량(Critical Thinking), 실행역량(Situational Judgement), 심층역량(Work Personality)으로 구성된다.
인지역량(60문항, 75분)은 수리영역, 언어영역, 직무영역으로 나뉜다. 수리영역은 응용계산 문제, 자료해석 문제로 이뤄진다. 언어영역은 장문독해, 문단 순서 배열, 빈칸 채우기, 추론하기 등 세부 문항으로 구성된다. 직무영역은 경영(Management), 생산(Production), 건설(Construction),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Software) 등 5개 직군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한다.
실행역량(30문항, 20분)은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해결방안을 묻는다.
심층역량(360문항, 50분)은 지원자의 판단에 따라 주어진 상황을 4점 척도로 평가하며, SK의 ‘일 잘하는 인재’가 직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 가치관, 태도를 측정한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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