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556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 지급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성균관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성공-디딤돌장학금을 선정된 학생 55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5억560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성균관대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았으며, 학과장 및 지도교수 면담을 거쳐 최종적으로 장학 대상자를 선정했다.신청대상은 △본인 혹은 가족의 확진이나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받은 자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부정책 지원자격에 해당되는 자 △소득분위가 낮은 학생들 중 기존 교내 근로 및 교외 아르바이트 등이 불가해 생활이 어려워진 자였다.성균관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 모두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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