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LINC+사업단, 부천시와 지역사회 혁신 MOU 체결

[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가톨릭대 LINC+사업단 사회혁신센터는 지난 3일 가톨릭대에서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천시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찬호 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윤기영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장, 김승균 가톨릭대학교 사회혁신센터장. (사진 제공=가톨릭대)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및 사회혁신 산학협력 교육의 활성화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사회 공헌 및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모색 △사회적 기업 인식 확산 및 가치 전파 등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김승균 가톨릭대 사회혁신센터장은 “부천시 사회적 경제 영역의 인프라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기영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장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대학과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과 사회적 경제 조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정찬호 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가톨릭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의 전문지식과 창의적인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함께 접목돼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병조 가톨릭대 LINC+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LINC+사업단 주최로 개최한 ‘제1회 민관학 거버넌스 컨퍼런스’의 후속 사업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0년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 등 현재 가톨릭대가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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