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기업의 도전과 혁신이 빛나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제4회 재도전 창업기업 IR네트워킹 행사’ 성료
입력 2020-11-17 14:52:00
수정 2020-11-17 14:52:00
△‘제4회 재도전 창업기업 IR 및 네트워크’에서 IR이 이뤄지고 있다.(사진 제공=포렉스컴)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4회 재도전 창업기업 IR 및 네트워크’ 행사가 13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됐다. 재도전 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무윤활 회전출 밀폐장치를 개발해낸 기업 씰링크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 7년 이내 (예비) 재도전 창업기업이 참여해 투자자 및 유통사, 크라우드펀딩사, 재기지원펀드 운용사, 대기업·중견기업 등 다양한 투자유치단과 교류했다. 행사는 재도전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투자자 및 대기업 협업 연계뿐만 아니라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으로서도 큰 의미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3회 행사에서 선정된 우수 피칭 기업 14개 사가 참여하여 후속 연계 투자를 목표로 피칭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1년 간에 걸친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왕중왕전’의 의미를 담아 컴업2020(COMEUP 2020)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에서 피칭을 진행한 기업은 △바른(천연소재로 이루어진 항균항염 소재) △게릴라즈(폐업·낙후 된 숙박시설을 재생시키는 코리빙하우스) △미린트(휴대용 스마트 레이저 비염 치료기) △헤이스타즈(AI기반 한국어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루나르트(음원 제작·발매 플랫폼 ) △씰링크(무윤활 회전축 밀폐장치) △유니드컴즈(인텔리전스 마케팅 자동화) △쿠기(산업용 초음파 검사장비) △피큐레잇(AI를 활용한 온라인 정보 URL 링크 관리 플랫폼) △펫프라이스(동물병원 진료비 비교견적 서비스) △라이트브라더스(프리미엄 자전거 인증 중고거래 플랫폼) △키나바(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G2E)) △스타일봇(내 손안에 인공지능 스타일리스트) △브랜뉴테크(인공지능 기반 디자인 솔루션) 등 14개 사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엑센트리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의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기업 IR 피칭 후에는 최신 실리콘밸리의 투자동향에 대한 부스팅 세미나, 창업기업과 투자자 온라인 일대일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참여 창업기업과 투자자, 관계자들 사이의 교감과 소통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 중 대상(창진원장상)은 무윤활 회전축 밀폐장치를 개발한 ‘씰링크’가 차지했다. 씰링크는 반도체 및 석유화학 산업에 활용되는 제조장치 부품 전문 업체다. 일본이 주도권을 쥐었던 시장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내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포스코 기술지주를 통한 10억 원 투자 협의 중이다.
최우수상은 프리미엄 자전거 인증 중고거래 플랫폼 개발업체 ‘라이트브라더스’, 우수상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자인 솔루션 개발업체 ‘브랜뉴테크’가 수상했다. 또한 일반인 참여를 통한 ‘우수 피칭 기업 선정 국민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견적 서비스 개발업체 ‘펫프라이스’가 수상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본 행사를 바탕으로 재도전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고, 가시적인 투자 성과를 거둔 재창업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더 많은 재도전 창업기업들에게 제2의 도약 기회를 선사하고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시너지 네트워킹을 꾸준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4회 재도전 창업기업 IR 및 네트워크’ 행사가 13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됐다. 재도전 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무윤활 회전출 밀폐장치를 개발해낸 기업 씰링크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 7년 이내 (예비) 재도전 창업기업이 참여해 투자자 및 유통사, 크라우드펀딩사, 재기지원펀드 운용사, 대기업·중견기업 등 다양한 투자유치단과 교류했다. 행사는 재도전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투자자 및 대기업 협업 연계뿐만 아니라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으로서도 큰 의미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3회 행사에서 선정된 우수 피칭 기업 14개 사가 참여하여 후속 연계 투자를 목표로 피칭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1년 간에 걸친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왕중왕전’의 의미를 담아 컴업2020(COMEUP 2020)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에서 피칭을 진행한 기업은 △바른(천연소재로 이루어진 항균항염 소재) △게릴라즈(폐업·낙후 된 숙박시설을 재생시키는 코리빙하우스) △미린트(휴대용 스마트 레이저 비염 치료기) △헤이스타즈(AI기반 한국어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루나르트(음원 제작·발매 플랫폼 ) △씰링크(무윤활 회전축 밀폐장치) △유니드컴즈(인텔리전스 마케팅 자동화) △쿠기(산업용 초음파 검사장비) △피큐레잇(AI를 활용한 온라인 정보 URL 링크 관리 플랫폼) △펫프라이스(동물병원 진료비 비교견적 서비스) △라이트브라더스(프리미엄 자전거 인증 중고거래 플랫폼) △키나바(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G2E)) △스타일봇(내 손안에 인공지능 스타일리스트) △브랜뉴테크(인공지능 기반 디자인 솔루션) 등 14개 사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엑센트리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의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기업 IR 피칭 후에는 최신 실리콘밸리의 투자동향에 대한 부스팅 세미나, 창업기업과 투자자 온라인 일대일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참여 창업기업과 투자자, 관계자들 사이의 교감과 소통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 중 대상(창진원장상)은 무윤활 회전축 밀폐장치를 개발한 ‘씰링크’가 차지했다. 씰링크는 반도체 및 석유화학 산업에 활용되는 제조장치 부품 전문 업체다. 일본이 주도권을 쥐었던 시장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내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포스코 기술지주를 통한 10억 원 투자 협의 중이다.
최우수상은 프리미엄 자전거 인증 중고거래 플랫폼 개발업체 ‘라이트브라더스’, 우수상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자인 솔루션 개발업체 ‘브랜뉴테크’가 수상했다. 또한 일반인 참여를 통한 ‘우수 피칭 기업 선정 국민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견적 서비스 개발업체 ‘펫프라이스’가 수상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본 행사를 바탕으로 재도전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고, 가시적인 투자 성과를 거둔 재창업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더 많은 재도전 창업기업들에게 제2의 도약 기회를 선사하고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시너지 네트워킹을 꾸준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