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원광대 창업지원단 및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2020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 분야 및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네트워킹을 위한 연합행사 프로그램인 MAS(Making A Solution) Day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노폴리스사업단 단체협약 및 MAS 행사 단체 사진. (사진 제공=원광대)예비 창업의 향후 사업 지속성을 위해 차별화된 창업자 케어시스템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단체협약을 비롯해 창업 진입단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비 지출과 세무회계 실무, 예비벤처 및 벤처기업 인증에 관한 강연, 포인트 멘토링 등이 이뤄져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창업지원단 및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에 속한 창업자들과 멘토를 비롯해 전북 중소기업청, 익산시 일자리정책과, 전북코트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 간 네트워킹은 창업자들에게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창업정책 방향성을 현장에서 듣는 기회가 됐으며, 기관 관계자들의 원광대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한편,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졸업기업 중 10억원 매출을 달성한 ‘신광단열스텐’은 원광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올해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된 ‘코카니컬’과 ‘에이치씨바이오팜’은 원광대 한약학과 및 한의예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익산시에 사업장을 마련하는 등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지역 청년창업 모델 확산을 위한 학생들의 비즈니스모델 구체화에 힘쓰고 있다.창업지원단과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을 책임지고 있는 김성현 교수는 “창업이라는 무한경쟁에서 생존에 필수요소인 실전창업 교육이라는 필수역량을 준비시키기 위해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정책방향에 맞는 우수한 청년창업자 발굴을 통한 고용증대뿐만 아니라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