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제2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비대면으로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장년일자리박람회 진행 과정.(사진 제공=경기도)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6일까지 중장년층의 비대면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 ‘제2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2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도내 거주 중인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 내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참가기업별 채용정보 확인 후 기본정보 등록과 이력서 작성과정을 거쳐 입사지원하면 박람회 참여가 가능하다.
카메라가 있는 PC나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면접 동영상을 촬영한 후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면 참가기업의 수요에 따라 후속 과정이 진행된다. 면접 동영상 업로드가 완료된 구직자에게는 면접확인증이 발급된다.
지난 11월 키오스크 박람회로 진행된 1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50여개 기업과 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양동균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장은 “중장년층의 포스트코로나 채용 과정 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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