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동기피앤아이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대학-산업체간 연구개발 및 기술 자문
현장 실습 및 인턴 관리, 졸업생 취업 등 협약

안양대, 동기피앤아이 상호협력 MOU 기념사진. 왼쪽부터 양형택 대표이사, 박노준 안양대 총장. 사진=안양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양대가 지난 2일 동기피앤아이와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양대와 동기피앤아이는 △대학-산업체간 연구개발 및 기술 자문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과운영 △현장 실습 및 인턴 관리 △졸업생 취업 △산업체 위탁 교육 △기타 산학협력에 관련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 다학제 교육과정 사업 단장 한경일 교수, 신재욱 교수, 전주언 교수, 민경남 교수, 임희숙 연구원 및 동기피앤아이 양형택 대표이사, 김동민 이사, 김형선 이사, 김용범 부장, 길병호 차장, 김현정 대리 등 10여명의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안양대는 한류(K-wave)를 주도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경영학과와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이 연계된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Big data Literacy Design)’ 융합연계전공을 개설했다. 이 융합연계전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사업’으로부터 2022년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경일 교수(글로벌경영학과)의 책임으로 진행되는 교육 사업은 신재욱 교수(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전주언 교수(글로벌경영학과), 박현영 교수(글로벌경영학과), 그리고 민경남 교수(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가 운영 및 관리한다.

동기피앤아이는 2004년 금형 전문 제작 업체로 시작했으며, 2015년 사출 사업부 신설 후 법인 전환해 화장품 포장 용기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철제 스프링을 제거한 화장품 펌프 용기(ReDi Pump)를 개발했으며, 현재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ISO15378와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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