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기반 반려동물의료산업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암대가 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VIP동물의료센터와 반려동물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LINC+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VIP동물의료센터는 2004년 서울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성북점, 서초동작점, 노원점 등 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내과·외과·한방·재활의학과·영상진단과·응급의학과·경영지원본부 등에 130여 명의 수의사와 스태프가 근무하는 대형 동물 의료센터로서 반려동물의료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근열 연암대 총장을 비롯해 VIP동물의료센터 최이돈 대표원장 및 김성수 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교류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 실무교육과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사회맞춤형학과 수의간호복지 트랙반의 운영 협조 △사회맞춤형학과 이수 학생에 대학 채용 약정 △산업체 견학,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상호협력 △산업체 인사의 전문가 특강 참여 등이 있다.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연암대의 체계적인 반려동물분야 교육과정으로 양성된 동물보건사와 같은 전문 인재가 VIP동물의료센터를 통해서 차세대 반려동물의료산업의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연암대의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VIP동물의료센터의 첨단 의료시설 및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반려동물의료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