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취업박람회' 19일 개최…소프트웨어 개발·의료기기 분야 등 119명 현장 채용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성남시는 19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채용 면접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몰려 있는 산단 현장에서 여는 첫 행사다. 이날 모두 40개 기업이 119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통신, 의료기기, 제조 바이오, 건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할 사람을 뽑는다.
구인 기업은 여의시스템, 엘케이테크넷, 코오인사이트, 네오스마트, 인베니아, 탑시스템, 디씨앤씨에이, 유니마크, 오큐텍, 에이치비티, 바이오옵티스, CJ씨푸드, 굿투베이크, 제니엘시스템 등이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박람회장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면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AI(인공지능) 면접 부스장이 설치 운영되고,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인이 원하는 기업 부스에서 직접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면서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 면접 체험 공간이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사진 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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