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19년 제1회 HSU 교육혁신 성과 공유 세미나 22일 개최

전국 대학 관계자 대상 한성트랙제 3년간 성과 공유한성트랙제의 운영현황과 발전방향 논의 후 트랙부스 투어 이어져

△한성대는 22일 전국 대학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회 HSU 교육혁신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성대 캠퍼스 이미지. (사진 제공=한성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22일 오후 2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전국 대학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회 HSU(Hansung University 약칭) 교육혁신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성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융복합인재를 육성하고자 전면 도입한 트랙제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는 이상한 총장, 조세홍 교무처장 겸 교육혁신원장, 노광현 기획처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산대, 덕성여대, 동국대(경주캠), 상명대, 연세대(원주캠), 한양대 등 전국 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성대는 2017년부터 세부 전공 없이 단과대학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1학년 때 다양한 트랙을 경험하고 2학년에 올라가면 입학한 대학에서 하나, 전체 대학에서 하나의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트랙제를 운영하고 있다.
단과대별 등 일부 트랙제 방식의 전공 선택을 허용한 학교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 모든 학부·세부전공을 대상으로 경계 없이 전공 트랙을 선택하게 한 것은 한성대가 처음이다. 트랙 구성은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등 4개 단과대학 내 50여개 세부 트랙(전공)으로 구분된다.
조세홍 한성대 교무처장은 △한성트랙제 도입 배경 △한성트랙제 소개 △한성트랙제 운영 현안 △한성트랙제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하고, 학생 선택권이 보장된 사회수요 기반 전공트랙제의 전면 도입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세미나 종료 후 희망하는 참석자에 한해 트랙부스 투어가 제공된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면서 “한성트랙제야말로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학생의 역량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융합교육 시스템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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