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흥시·계룡시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고용노동부는 시흥시, 계룡시, 강서구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8 대 2로 사업비를 분담해 교통 요지에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했다.
12월 서울 강서구에서 1호점을 개설하는 데 이어 시흥시와 계룡시는 부지매입 설계 중으로 2020년 3월에 개소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업무협약을 맺은 지자체 관할 지역에 10개소로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통해 보육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의 보육 문제를 해결하여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하여 거점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함과 동시에 직장 어린이집을 통한 지자체의 보육서비스 확대가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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