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취업가이드-외식] 본아이에프, ‘2주 휴가’에 최대 100만원 휴가비까지

[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본아이에프는 중견 외식업체로서는 드물게 연 1회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면접은 토론면접, 실무면접, 합숙면접, 임원면접까지 총 4가지로, 입사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다.


대학로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 죽 프랜차이즈
현재 약 1800개의 매장을 보유한 본아이에프의 발판이 된 것은 2002년 서울 대학로의 작은 본죽 매장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죽을 외식메뉴로 본격 정착시킨 본그룹은 본죽 외에도 본죽&비빔밥카페,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 한식을 주 메뉴로 한 외식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했다.
급식경영, 외식경영을 운영하는 푸드서비스 직영 법인인 본푸드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본아이에프의 자회사인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을 통해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을 론칭했다. 2017년 기준 본아이에프에는 총 193명이 근무 중이며 본그룹 전체 임직원은 866명이다. 이중 위탁급식, 식품사업, 연회·컨벤션, 케이터링 등을 서비스하는 본푸드서비스 직원이 66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매년 2주 휴가… 1년차도 추가 리프레시 휴식
본아이에프에는 다양한 직원 화합 도모 프로그램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본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을 받으며 서로 소통한다. 또 월 1회 BB(Book&Breakfast) Day에서는 조별로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그간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을 공유한다. 이 밖에도 스스로 성과를 증명하는 지식 페스티벌, 감사카드와 감사일기를 쓰는 감사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개인 복지도 있다. ‘선한 가치관’ ‘탁월한 역량’ ‘놀라운 성과’라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원은 연·반기별로 포상한다. 유급휴가 및 해외여행, 국내여행 상품권 지급 등 포상방식은 다양하다.

선택적 복지제도도 운영한다. 직급에 따라 70~150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및 복지용도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휴가비 역시 직급에 따라 50~100만원을 지급한다. 식비와 별도로 매월 본죽 상품권도 제공된다. 명절, 가정의 달, 창립기념일에도 선물이 지급된다.
본아이에프의 가장 특별한 복지제도는 바로 풍성한 휴가제도다. 매년 2주간의 휴가가 가능하며 1·3·5년차 근속자 대상 리프레시 휴가도 있다. 7년 이상 근속자는 해외연수를 떠날 수 있다. 이 밖에 호텔·콘도 회원권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채용정보
인재상 3대 핵심가치의 원칙을 지키고 예측 가능한 행동을 통해 상호신뢰를 키워가는 ‘선한 가치관’,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협력해 일하며 나의 성장을 통해 타인의 성장을 돕는 ‘탁월한 역량’, 계획을 넘은 실행으로 결과를 창출하며 이를 지식으로 정리해 스스로의 성과를 증명하는 ‘놀라운 성과’
채용계획경력사원은 매년 3~4월, 신입사원은 매년 9~10월에 채용을 실시한다. 본아이에프 채용 사이트 등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수시채용도 병행한다.
채용프로세스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최종발표
면접전형1차면접은 토론과 함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실무면접으로 구성된다. 2차면접은 임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임원면접과 합숙면접이다. 입사 후에는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치며 이때 MT를 통해 진정한 본죽인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tuxi0123@hankyung.com사진=본아이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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