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제풀이 18강] 취준생의 여름방학 계획하기

[김 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캠퍼스 잡앤조이=김영종 프릭 대표] 이제 곧 여름이다. 여름방학이야 말로 다가오는 하반기 공채 및 내년도 취업 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다. 남들과 다른 어떤 방학시즌을 계획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친구 따라 가는 해외 여행, 돈만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 토익학원 등등 시작하기 전 한번쯤 고민해야 한다.
이번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확실한 취업준비 계획을 세워보자. 어떻게 해야 철저히 준비할 수 있을까.
김팀장의 생각
취준생을 위한 성공적인 여름 방학 계획 수립, 몇가지 팁을 공유한다.
인턴십을 꼭 하라
4학년의 경우 자신이 지원한 직무나 회사와 연관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한 회사, 직무에 있어서의 인턴십을 기간에 상관없이 지원해서 수행해 보는 것이 제일 좋다. 만약 직접적인 연관성이 보이지 않을 경우라 하더라도 조직 내에서의 경험은 입사 과정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데 꼭 필요한 사항이다. 돈만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 보다는 취업을 전제로 하여 7,8월 뜨겁게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워 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최종 스펙, 점수, 자격을 점검하라
실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긴 하나, 아직 채용 과정에서 점수, 자격 등의 일부 스펙을 통한 평가가 유효하다. 따라서 여름 방학 기간, 지원 회사에서 우선시 하는 스펙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하는 회사, 직무에서 요구하는 스펙, 최소한의 기준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멘토를 만들어라
취업 준비를 위해서도, 입사 이후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때에도 솔직히 이야기 가능한, 조언과 상담이 가능한 멘토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존재이다. 이러한 멘토 만드는 일을 어렵게만 볼 것이 아니라 취업 준비를 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선배, 인턴십 했던 곳 대리님, 취업지원센터에서 연결해준 전문가 등등 이러한 분들이 바로 멘토가 될 수 있다. 적극성 있게 자신의 멘토를 찾아 먼저 손 내밀어 만들어야 한다.
‘해외여행, 아르바이트, 학원공부 등을 무조건적으로 하지 말아라’ 는 아니다. 자신이 목표나 방향에 맞는지부터 찾아서 해야 한다는 뜻이다.
김영종 ( yjk9793@gmail.com)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에서 CEO로서 MCN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경향신문·SK·네오위즈·라이나생명·리치앤코 등에서 15년간의 인사팀장 경험을 바탕으로 피플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팀장’이라는 브랜드로 팟캐스트, 연재, 강의, 컨설팅 등 여러 분야의 활동과 마인, 김팀장의 2직9직, think1등 사이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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