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름방학 대학생인턴 142명 모집··역대 최대 규모

- 근무 기간, 7월 9일~8월 17일- 주5일 근무·시급 9500원…6주 약 180만원 지급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대구시가 6월 19일까지 인턴 참가자 142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9일 까지이며,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턴 지원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부서(기관)는 홍보담당관실, 환경정책과, 소방안전본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등 총 63개다. 부서(기관)별 신청 이후 가산점 기준표에 의한 점수산정 및 순위 부여로 인턴이 선발된다. 최종 결과는 7월 2일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은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6주간 근무(주5일)하며, 1일 5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2016년부터 실시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예산을 확대해 학생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지역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인턴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가량 확대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턴사업의 구체적인 신청방법 및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2) 및 콜센터(053-120)로 문의 가능하다.
hyojin@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