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제풀이 14강] 면접관을 이기는 말하기 테크닉 5

[김 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캠퍼스 잡앤조이=김영종 프릭 대표] 면접 때 유난히 집요하게 물어보는 인사담당자가 있다. 그냥 넘어갈 법도 한데 꼬치꼬치 캐묻고, 아까 했던 질문과 비슷한 질문을 계속 쏟아낸다. 충분히 답변이 된 거 같은데 고개를 자꾸 갸우뚱 하는 건 왜일까.
이 경우 자신의 말하기 방법, 기술을 점검해 봐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는 면접관이 듣고 싶어한 말, 그리고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고 설득할 수 있는 기술. 이것이 필요하다. 단번에 이뤄질 수 없는 시간의 문제이긴 하나 그래도 몇 가지 테크닉을 기초로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말하는 연습만 하다 보면 자기만의 꾀에 넘어가듯 자신감이 모든 해결책이 될 거라 착각하게 된다. 따라서 기본을 익히고 체득화되도록 시간을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테크닉이 필요할까.
김 팀장의 생각 면접관이 기대하는 상황에 딱 맡도록 이야기 할 수 있는 5가지 테크닉을 공개한다. 물론 면접관의 나이, 경험, 직책이나 직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공통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니 염두해 두기 바란다.
의도를 파악하라 보통 의도는 맨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니,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5문장 내외로 말하라모든 답변은 5문장만 써서 말해야 한다. 5문장 이면 적당하다.
3단계로 끝내라서론-본론-결론, 첫째-둘째-셋째, 과거-현재-미래 등 가장 보편적인 이해 패턴이다.
실행 결과 위주로 말하라모든 일은 실행을 통한 결과가 중요하다. 따라서 무조건 실행, 결과만 말하라.
솔루션을 제시하라누구에게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라는, 그것을 통해서 기대되는 가치, 결과를 말하라. 5가지를 염두해 두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훈련에 돌입하기를 바란다. 하다 보면 지치고 어렵지만 고비가 있다는 건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늘부터 할일5가지 중 본인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부터 먼저 시작해보자.
김영종 ( yjk9793@gmail.com)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에서 CEO로서 MCN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경향신문·SK·네오위즈·라이나생명·리치앤코 등에서 15년간의 인사팀장 경험을 바탕으로 피플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팀장’이라는 브랜드로 팟캐스트, 연재, 강의, 컨설팅 등 여러 분야의 활동과 마인, 김팀장의 2직9직, think1등 사이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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