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제풀이 10강] 면접 마지막에 꼭 손 들고 해야할 질문

[김 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캠퍼스 잡앤조이=김영종 프릭 대표] “합격은 했는데 가야 할지 고민이 되네.” “주말에 나오는 회사인지 아닌지 물어보지를 못했다… 어쩌지?” “면접에서 보이는 이미지로는 조직문화가 어떤지 모르겠다.”
보통의 면접은 마지막에 ‘하고 싶은 질문이 있는지’ 물어 본다. 이때 정말 궁금한 것을 물어봐도 될까. 저녁이 있는 삶이 보장되는지, 승진은 잘 되는지, 여성 커리어 계발에 제한은 없는지 묻고 싶은데 정말 물으면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 같다.
김팀장의 생각
면접은 지원자가 회사를 선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회사, 직무를 선택함에 있어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명확하게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면접자리에서 지원자가 꼭 확인했으면 하는 몇 가지 사항을 공유한다.
- 회사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 향후 비전 있는 회사인지 판단해 볼 수 있는 사항
- 회사에서 우수인력의 평가 기준은 무엇인가요? : 승진, 연봉인상 등에 관한 사항
- 지원 직무의 고용형태는 어떻게 되나요? : 정규직인지, 근무시간 등. 단 공채의 경우는 예외.
-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협업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무언인가요? : 조직문화를 판단해 볼 수 있는 사항
참 묻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다. 그래야 입사 이후 곧바로 퇴사하는 불상사를 벗어날 수 있다.
오늘부터 할일회사, 직무 선정에 있어 자신만의 우선순위를 정해 놓자. 연봉, 비전, 동료, 복지 등 나름대로의 기준을 1~5순위까지 정리해 보자.
김영종 ( yjk9793@gmail.com)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에서 CEO로서 MCN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경향신문·SK·네오위즈·라이나생명·리치앤코 등에서 15년간의 인사팀장 경험을 바탕으로 피플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팀장’이라는 브랜드로 팟캐스트, 연재, 강의, 컨설팅 등 여러 분야의 활동과 마인, 김팀장의 2직9직, think1등 사이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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