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항공사’ 에어필립, 승무원 채용...50인승 소형항공기 운항 예정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신생 항공사’인 에어필립이 첫 승무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에 뽑는 1기 승무원은 신입직과 경력직, 교관 등이다.
에어필립은 2011년에 설립된 항공사다. 지난 14일 운항증명서를 취득했으며 사원수 10명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호텔, 여행, 항공 등 국내 외 항공운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필립이 들여오는 항공기는 브라질의 엠브라에르사가 제작한 소형항공기 'ERJ-145' 기종(50인승)이다. 이 소형항공기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대표적 운송용 항공기로 사용되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에어필립 1기 승무원은 오는 28일 17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JKNDK 채용 홈페이지(http://www.jkndk.com)를 통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이력서 국문/영문 각 1부(사진 첨부)다.

선발 전형은 1차 면접, 2차 필기시험, 3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영어로 진행된다. 임원 면접 합격자는 수영과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1차 면접은 8월 30일~31일 이틀간 진행된다. 면접관은 에어필립 항공사 관계자들과 항공 교육대학 교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에어필립은 국내선 광주-인천ㆍ김해, 광주-제주-양양, 광주-김포 노선을 준비중이며, 국제선은 무안-일본 나리타 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중국 등 국내 외 취항 노선을 점차적으로 늘려 신규 노선 취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에어필립 승무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크루팩토리 승무원학원 서울강남점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spdlqjc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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