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주재 한국문화원 10주년 기념 캐릭터 특별전 ‘LEG GODT’

△ 전시장 이미지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 상하이 주재 한국문화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2일(토)까지 캐릭터 특별전 “LEG Godt(레그 고트)”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LEG Godt(레그 고트)”는 “재미있게 잘 놀다, 즐기다”라는 뜻을 지닌 덴마크 단어로, 예술이라는 다소 높게 느껴지는 벽을 허물고, 잘 놀고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람도 문화도 어우러질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

△ 참여 작가 작품

이번 전시에 참여한 13명의 작가는 동물, 자연, 생활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혹은 어린 시절 듣거나 상상해보았을 법한 주제에 작가 특유의 유쾌함과 재미를 더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개성 있는 캐릭터을 선보인다.
서동욱 원장은 “상하이 주재 한국문화원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2017년도에 문화원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중요한 시기에 부임한 만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는 말과 함께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향후 10년을 바라보고, 일방적인 한국문화 전파가 아닌 쌍방향적 소통의 의미를 담아 공공외교 차원에서 한?중 양국 국민이 종전 보다 더욱 폭 넓게,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상호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시기간 : ~ 8월 12일 (토) * 장소 : 상하이 주재 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 참여작가 : 김득, 김수현 , 르마킴, 김승수, 예진, 이기택, 이수원, 이은혜, 91, 박로미, 아바, 레빗림* 주최·주관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DY entertainment* 전시내용 : 아트토이 (캐릭터 작품) 작품 80여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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