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트업 키운다...창업지원 센터 6개소 추가 선정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함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지역 센터’(이하 지역 센터) 6개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지역 센터 3개소를 운영해 스포츠산업 관련 14개사 신규 창업, 지식재산권 46건 출원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부터 지역 센터를 6개소로 확충하기로 했다.

공모를 통해 국민대, 대구대, 인천대, 조선대, 한남대 등 5개 대학과 민간 벤처 육성 기관(액셀러레이터)인 ‘헤브론스타벤처스’를 선정했다.

지역 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집합 이론교육과 멘토링, 현장실습 등 4개월 동안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 중 우수 팀을 선발해 2000만~3000만원 범위 내에서 보육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입주 공간과 컨설팅,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 등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생들의 사업(비즈니스)모델을 보완해준다.

센터로 선정된 5개 대학은 교내 창업지원센터 등과 협약해 스포츠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유일한 민간 벤처 육성 기관(액셀러레이터)인 헤븐론스타벤처스는 민간 기업의 장점을 살려 창업 아이더어의 사업화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별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국민대 02-988-5309, 대구대 053-850-5592, 인천대 032-835-9668, 조선대 062-230-7776/7603, 한남대 042-629-5763, 헤브론스타벤처스 02-558-9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spdlqjc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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