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인재영입에 CEO가 나섰다

△20일 서강대에서 마련된 2017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신입회계사 채용설명회를 찾은 이정희 대표이사가 예비회계사들을 대상으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대표가 신입회계사 채용을 위한 주요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에 직접 나섰다. 이정희 대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서강대학교 베르크만스 우정관에서 열린 딜로이트 안진 신입회계사 채용설명회 현장을 찾았다. 대표이사가 신입회계사 채용설명회에 직접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정희 대표는 민홍기 경영지원본부장(CFO) 및 10여 명의 서강대 출신 ‘캠퍼스 리크루터’들과 법인 소개는 물론 글로벌 No.1 프로페셔널 서비스 펌 딜로이트의 강점인 최고 품질의 고객 서비스, 인재양성·직원복지 정책,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 및 우수 성과자에 대한 차별화된 보상, 해외 파견근무를 통한 커리어 관리 등 딜로이트 안진의 강점을 예비회계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딜로이트 안진의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는 전체 10여 개 주요대학에서 내달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마다 여름에 접어들면 시작되는 빅4의 우수한 신입회계사 모시기 전쟁은 올해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딜로이트 안진은 올해 200여 명의 신입회계사 채용을 목표로 2017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이정희 대표의 현장 방문은 실제 매니저 회계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희 대표는 서강대 예비회계사들과의 만남에서 “빅4 중 글로벌 No.1 딜로이트가 원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는 여러분과 같이 당차고 비전 있는 사람들”이라며“딜로이트 안진은 자율과 창의성의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글로벌 프로페셔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8월 2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한 신입회계사들은 9월 11일에 입사할 예정이다.
zinysoul@hankyung.com사진=딜로이트 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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