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결선 진출 8개 팀을 확정하고 사업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6월 19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8개 팀과 전담 멘토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나눔재단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하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4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팀들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9주간 1대1 전담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멘토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리더들로 김길연 본엔젤스 파트너,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민윤정 매쉬업엔젤스 파트너,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양경준 케이파트너스앤글로벌 대표,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 한상엽 SOPOONG 대표, 황성재 퓨처플레이 파트너 등 8명이다. 다양한 전문 교육도 받는다. 법무법인 세움과 마일스톤앤컴퍼니가 법률, 회계, 세무교육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피칭 교육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네이버 인프라 패키지(Npac),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등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되며, 사업실행을 위해 최대 300만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와 60만 원의 컨설팅 비용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방 참가팀의 경우 최대 240만 원의 거주비용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치열한 과정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팀들이 사업실행 단계에서 전담 멘토들의 귀한 의견을 잘 수렴하고 성장해 한국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8월 23일 마루180에서 열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대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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