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전국 4개 권역에서 일본 취업캠프 개최"


△지난 3월에 열린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 사진=한국경제DB

[캠퍼스 잡앤조이=이건주 인턴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일본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공단은 "일본 기업의 구인난이 이슈화되면서 한국 청년들의 일본 진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종합직과 전문기술직 등으로의 취업영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며 일본 취업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에서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현지 구인정보가 부족하고 관련 교육정보가 부재한 현실을 호소하고 있다. 서류나 면접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부분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에 공단은 보다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최초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캠프를 운영하여 참여 부담을 덜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 캠프는 일본 취업 전략과 일본기업의 기초 소양교육, 이력서작성,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실제 일본 취업 담당 전문 컨설턴트와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초청해 생생한 일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업캠프는 광주(7.31~8.2), 부산(8.7~8.9), 대전(8.16~8.18), 서울(8.21~8.23)로 나뉘어 각각 3일동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권역별로 50명만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각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월드잡플러스, 한국생산성본부, 잡코리아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면접으로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gunju03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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