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레티널 "스마트 안경의 핵심 부품 렌즈 개발… ‘세계시장의 표준’ 목표"
입력 2017-06-19 10:49:00
수정 2017-06-19 10:49:00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김재혁 레티널 대표(한양대 산업공학과 13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레티널은 혁신적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안경에 쓰이는 렌즈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 같은 휴대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100인치에 가까운 대형 화면이 눈앞에 펼쳐지도록 한다.
김재혁 대표는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에 없는 광학 기술이 핵심인데 현재 관련 기술과 연구가 미진한 상태”라며 “레티널의 광학 기술을 활용하면 대형 화면이 높은 투과율로 깨끗하고 선명해 보이면서 일반 안경과 같은 크기로 제품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접 고안한 이론을 상용화하기 위해 2년 전부터 프로젝트 방식으로 사업화를 진행했고, 2016년 11월 벤처캐피탈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단순히 기술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선 창업이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
김 대표는 “레티널의 광학 기술이 세계 스마트 안경 시장의 표준이 되도록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스마트폰을 크게 안경에서 보여주는 시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준이 된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안경과 산업현장의 안전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헬멧 등 다양한 특수 영역에서 가치 있는 증강현실(AR)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설립 연도 : 2016년 10월- 주요 사업 : 광학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경 렌즈 제작- 성과 : 2016년 9월 TREND X: AR/VR 해커톤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 2016년 1월 SMART 창업경진대회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zinysoul@hankyung.com
김재혁 레티널 대표(한양대 산업공학과 13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레티널은 혁신적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안경에 쓰이는 렌즈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 같은 휴대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100인치에 가까운 대형 화면이 눈앞에 펼쳐지도록 한다.
김재혁 대표는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에 없는 광학 기술이 핵심인데 현재 관련 기술과 연구가 미진한 상태”라며 “레티널의 광학 기술을 활용하면 대형 화면이 높은 투과율로 깨끗하고 선명해 보이면서 일반 안경과 같은 크기로 제품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접 고안한 이론을 상용화하기 위해 2년 전부터 프로젝트 방식으로 사업화를 진행했고, 2016년 11월 벤처캐피탈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단순히 기술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선 창업이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
김 대표는 “레티널의 광학 기술이 세계 스마트 안경 시장의 표준이 되도록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스마트폰을 크게 안경에서 보여주는 시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준이 된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안경과 산업현장의 안전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헬멧 등 다양한 특수 영역에서 가치 있는 증강현실(AR)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설립 연도 : 2016년 10월- 주요 사업 : 광학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경 렌즈 제작- 성과 : 2016년 9월 TREND X: AR/VR 해커톤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 2016년 1월 SMART 창업경진대회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ziny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