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알고리즘랩스 "3번 실패 딛고 창업…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맡겨주세요"
입력 2017-06-19 10:26:00
수정 2017-06-19 10:26:00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사진=서범세 기자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한양대 기계공학 11학번)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 알고리즘랩스는 소프트웨어 교육 중 ‘알고리즘 영역’의 학습 시스템 및 인력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부터 국내 공교육과정에 정식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교육 중 알고리즘 영역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하는 것이다.
알고리즘랩스의 손진호 대표는 “알고리즘 영역은 소프트웨어 교육 중 가장 이해가 어렵고, 비전공자는 접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자체 개발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듣고, 관련 전문 강사를 학교, 학원 등에 파견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범세 기자
손 대표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에 참여하면서 창업을 구상하게 됐다. 또래 개발자들과 함께 작업하며 감정 분석 특허를 출현하게 됐고, 이를 창업으로까지 연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먼저 기술을 개발한 뒤 나중에 ‘이 기술을 어디에 적용할까’를 고민하다 보니 사업성 있는 아이템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비슷한 방식으로 세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다시 심기일전해 생각한 것이 알고리즘랩스였다. 손 대표는 “소프트웨어는 오래 공부해왔고,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 은상 수상의 이력이 있을 정도로 자신 있는 분야”라며 “공교육 과정에 포함되며 시장성도 있어 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알고리즘랩스는 지난해 창업 후부터 현재까지 중학교, 국제학교, 대학교 등 15곳에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올 하반기에는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업해 서비스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 설립 연도 : 2016년 10월- 주요 사업 :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교육 - 성과 : 누적 회원 등록 수 300여 명, 월 평균 매출 1000만 원, 상반기 매출액 4000만~5000만 원 , K-Global 300 선정, K글로벌 디비스타즈(DB-STARS) 선정(상금 3000만 원),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진출 등
phn0905@hankyung.com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한양대 기계공학 11학번)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 알고리즘랩스는 소프트웨어 교육 중 ‘알고리즘 영역’의 학습 시스템 및 인력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부터 국내 공교육과정에 정식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교육 중 알고리즘 영역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하는 것이다.
알고리즘랩스의 손진호 대표는 “알고리즘 영역은 소프트웨어 교육 중 가장 이해가 어렵고, 비전공자는 접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자체 개발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듣고, 관련 전문 강사를 학교, 학원 등에 파견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범세 기자
손 대표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에 참여하면서 창업을 구상하게 됐다. 또래 개발자들과 함께 작업하며 감정 분석 특허를 출현하게 됐고, 이를 창업으로까지 연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먼저 기술을 개발한 뒤 나중에 ‘이 기술을 어디에 적용할까’를 고민하다 보니 사업성 있는 아이템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비슷한 방식으로 세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다시 심기일전해 생각한 것이 알고리즘랩스였다. 손 대표는 “소프트웨어는 오래 공부해왔고,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 은상 수상의 이력이 있을 정도로 자신 있는 분야”라며 “공교육 과정에 포함되며 시장성도 있어 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알고리즘랩스는 지난해 창업 후부터 현재까지 중학교, 국제학교, 대학교 등 15곳에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올 하반기에는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업해 서비스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 설립 연도 : 2016년 10월- 주요 사업 :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교육 - 성과 : 누적 회원 등록 수 300여 명, 월 평균 매출 1000만 원, 상반기 매출액 4000만~5000만 원 , K-Global 300 선정, K글로벌 디비스타즈(DB-STARS) 선정(상금 3000만 원),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진출 등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