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한국신용데이터 “두 번째 창업 성공… 중소사업자 위한 간편 회계 서비스”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연세대 산업공학 06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가 별도 앱과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간편 회계 서비스다.
어디서든 간편하게 카드 매출과 재무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출시 60일 만에 3500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했다. 고객사의 캐시노트 하루 사용량은 98.7%일 만큼 고객이 매일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이번 창업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만 5년 동안 첫 번째 창업 회사인 오픈서베이의 대표를 맡아 운영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사업자를 위한 금융 정보 플랫폼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그는 “두 번째 창업인 만큼 경험이 쌓였고, 짧은 시간 안에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기업을 성장시킨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앞으로 1~2년 안에 35만 개의 기업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싶어요. 금융 정보 플랫폼을 넘어, 경영 관리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최종 목표죠.”
-설립 연도 : 2016년 4월-주요 사업 : 간편 회계 서비스(캐시노트), 중소사업자 비대면 신용평가 솔루션(크레딧 체크)-성과 : 투자 금액 누적 11억 원(카카오 VC, 은행연합회 재단 등), 〈포브스 아시아〉 선정 젊은 리더 수상(2016년), 캐시노트 고객사 3500개 돌파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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