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스타트업 20] 크레이터 "모바일 게임 브랜드 ‘111%’, 해외에서 더 인기 "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김강안 크레이터 대표(연세대 컴퓨터과학 10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처음엔 돈을 벌기 위해 창업을 했지만, 지금은 창업 자체가 그냥 즐거워요.” 김강안 크레이터 대표는 창업 이후 현재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미니게임 개발사인 이 기업은 111%라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111%의 하루 이용자는 약 300만 명. 일주일에 한 개의 게임이 출시될 만큼 개발 속도가 빠르다. 이 서비스는 특히 유럽, 중화권, 동남아, 남미 지역에서 인기가 많다.
김 대표는 평소 게임이 모든 사업의 기본이 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게임은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1차적으로 다루는 사업이다”라고 말하는 김 대표. 111%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른 사업 아이템까지 창업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회사가 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전했다.
2015년에 창업한 크레이터는 지난해 약 3년 만에 매출액 25억 원을 기록했다. 직원도 26명으로 늘었다. 김 대표는 “창업은 분명 힘들지만, 그 힘듦을 즐긴다면 무한한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설립 연도 : 2015년 10월 -주요 사업 : 모바일 미니게임 개발-성과 : 하루 사용자 수 약 300만 명, 총 앱 다운로드 수 약 5000만 회, 창업선도대학 슈퍼스타-V 최우수상, 창업선도대학 우수기업 선정(수출 부문)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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