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노트빌리지 "수업빠져도 걱정마세요...노트 공유 플랫폼"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사진=노트빌리지 제공
김주연 노트빌리지 대표(카이스트 산업·시스템공학 11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건주 인턴기자]노트빌리지는 대학생 노트 공유와 판매 플랫폼을 운영한다. 김주연 대표는 초등학교 때부터 창업을 꿈꿨다. 그러다 대학교 창업 수업을 통해 GS샵에서 5개월간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의 깃발을 올렸다.
김 대표는 팀원들과 함께 아이템 및 타깃을 선정하는 데 오랜 시간을 쏟아부었다. 그러다 창업 준비로 수업에 빠질 경우 노트 필기를 빌리기가 쉽지 않던 경험을 떠올렸다. 김 대표는 평소 자신이 느낀 불편한 점에 착안해 노트빌리지를 설립한 뒤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을 대상으로 알파테스트를 시작했다.
노트빌리지는 ‘노트들이 모이는 마을(village)’과 ‘노트를 빌리다’라는 뜻을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특정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이 필기 노트 또는 파일을 노트빌리지에 업로드하면, 자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다운로드한다.
김 대표는 “노트의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 하나하나 직접 점검하며, 확인된 고정 업로더를 통해 양질의 자료를 계속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설립 연도 : 2016년 4월(알파테스트 오픈)- 주요 사업 : 크라우드 소싱 노트 공유 플랫폼- 성과 : 2016년 8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장려상
gunju03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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