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이랩 제공 조재민 제이이랩 대표(연세대 의용전자공학 11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건주 인턴기자] 제이이랩은 첫 번째 제품으로 종아리 부종, 하지정맥류 후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종아리 스트레칭 머신을 개발 중이다.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했던 조 대표의 할아버지가 계기였다. 종아리 근육을 오랫동안 쓰지 않아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애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자동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제이이랩은 스트레칭 머신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근육을 자동으로 스트레칭하고 근육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리플렉소-C(Calf)’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피로도와 유연성, 밸런스 측정 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피드백한다. 개인 맞춤형 발목, 종아리 스트레칭 기능도 제공한다. 리플렉소-C(Calf)는 5차 개발을 마무리하고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는 종아리를 전문으로 하지만 향후 스트레칭이 필요한 손목, 무릎, 어깨, 목 등으로 대상 부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최초, 그리고 최고의 스트레칭 전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설립 연도 : 2015년 11월- 주요 사업 : 종아리 스트레칭 머신 리플렉소-C(Calf)- 성과 : 2015년 11월 액트너랩 Pre-seed 투자, 2015년 8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수상, 2016년 12월 비더로켓 시즌3 선정, 2017년 5월 대만 컴퓨텍스(COMPUTEX) 전시 gunju03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