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업준비생과 중소기업 매칭 '캠퍼스 CEO TOK' 개최…12월까지 30차례 열려
입력 2017-06-05 02:58:00
수정 2017-06-05 02:58:00
서울시와 SBA가 지난 5월부터 개최한 ‘캠퍼스 CEO TOK’은 취업준비생과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직업관 확립 및 우량 중소업체와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올해 12월까지 서울 주요 대학 및 특성화고, 군관계기관 등을 순회하며 30차례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는 CEO 강연, 토크콘서트, 일자리매칭 프로그램(미니인턴) 등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조언을 듣고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가 운영하는 신직업인재캠프(스타트업 채용지원, 서울기업 입사캠프), 채용지원사업의 뉴스레터 등 중소기업의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해뒀다.
주형철 SBA 대표는 “청년일자리 문제는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청년인재의 ‘강소 및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 미스매칭에 따른 취업기피’가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로 주요 대학 캠퍼스부터 혁신기업 CEO의 기업가 정신과 미래신직업 트렌드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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