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111명 신규 임용…하반기에도 57명 추가채용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토정보교육원에서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111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6월 2일까지 2주간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임용은 전북지역인재 6명을 포함해 기획경영 5명, 지적측량 94명, 공간정보 8명, 고졸인재(지적측량) 4명 총 111명으로, LX(구 대한지적공사)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후 가장 많은 규모의 공개채용이다. 또한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초로 능력중심채용(NCS)을 도입한 바 있어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용된 111명은 NCS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법을 통해 선발됐다. 지난 4개월간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수행 및 현업 적응능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이다.
공사는 이어 하반기에도 5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4월 원서 접수를 받았다. 5월 27일에 필기시험으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4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뒤 신입사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박명식 사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넓고 먼 안목으로 전문적인 소양과 인문학적인 소양을 고루 겸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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