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글로벌 청년 취업캠프’로 청년인재들 해외 도약 돕는다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서대문구가 5월 26일 오후 6시부터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제이드홀에서 ‘글로벌 청년 취업 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화웨이,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한국 지사와 아모레퍼시픽 관계자 등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다국적기업 취업과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멘토는 다국적기업 재직자, 해외 취업·창업 경험자, 해외 거주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전체 특강, 패널 멘토링, 그룹 멘토링을 통해 다국적기업과 외국계기업, 해외 취업과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전공과 적성에 맞는 멘토와의 1:1 집중 상담도 진행한다.
취업캠프는 청년 3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695)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 도전의식을 높이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취업 캠프를 준비했다. 취업의 지평을 넓히려는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명지전문대, 백산정보와의 협약에 따라 교육 후 일본으로 취업하는 k-move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4명이 취업한 바 있다. 올해는 1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구인 수요가 많은 직종을 선택해 직업 교육, 현장면접까지 진행하는 바로잡(JOB)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 바로잡(JOB) 교육은 ‘소프트웨어 테스터’ 등 4개 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3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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