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황금연휴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꿀팁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박예은 대학생 기자] 모두가 기다린 5월 황금연휴! 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도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을 위해 항공권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하는 꿀팁을 소개한다.

1. 땡처리를 노려라여행사에서 항공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날짜가 임박했음에도 팔리지 않는 항공권을 땡처리로 푸는 경우가 많다. 땡처리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원래 가격의 반값수준으로 할인된 항공권을 살 수 있다. 여행 마감시간에 임박해 풀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구매해야 한다. 땡처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빨리 매진될 수 있으므로 누구보다 빠른 눈과 손이 필요하다.
2. 직항 대신 경유하라경유란 목적지에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를 들렀다가는 이른바 환승의 개념이다. 경유를 하면 비행기를 갈아타거나 시간이 붕 뜨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직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톱오버라는 경유만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장점. 스톱오버란 1회 이상 경유할 때 24시간 이상 단기 체류하는 것을 뜻하는 항공용어다. 체류기간은 정해진 한도 내에서 본인이 직접 정할 수 있으므로 스톱오버를 이용해 경유하는 나라를 관광할 수 있어 일석이조. 단, 스톱오버의 규정은 나라와 항공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미리 문의해야 한다.
3. 얼리버드를 이용하라얼리버드 특가란, 사전발권 특가를 말한다. 즉, 여행 날짜보다 빨리 구매할수록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말한다. 일찍 예매할수록 가격은 더 낮아진다. 여행가기 5~6개월 전에 예약하면 평균 8% 정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각 항공사마다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므로 미리 이벤트 일정을 파악하자. 다만 6개월 후의 여행날짜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일정을 고려해 정확하고 신중하게 항공권을 구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zinysoul@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